현재 '해리포터 시리즈'는 출판계의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49개 언어로 번역, 9천만부가 판매되고 있어 디지털 세대에 '문자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그림하나 없이 6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을 술술 읽어 내려가는 아이들. 컴퓨터 게임에 빠진 아이들 손에 다시 책을 쥐게한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의 힘은 대체 무엇일까? <TV, 책을 말하다>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어른과 아이가 만나면 해답이 보인다
- 최연소 토론자, 해리포터 열성팬 13세 소녀. 해리포터에는 국경도 세대도 없다.
해리포터의 세계열풍을 진단하기 위해 해리포터의 열성팬인 중학교 1학년생과 아동문학비평가가 만났다. 발상의 독특함과 스릴러양식등으로어른들까지도 사로잡는 해리포터의 인기비결을 해부한다. 현실과 환상을혼돈할 것이라는 어른들의 우려에 대해 "신화는 읽으라고 하면서 판타지는 왜 읽지 못하게 하나요, 어른들의 과잉보호!"라며 일침을 가하는 13살 김나연양. 인간세계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세계화가 아닌 서양화되는 한국 아동의 정서를 지적하며 해리포터에 별 두 개를 준 아동문학비평가 원종찬씨와 무한한 상상력에 별 다섯 개를 준 아동문학비평가 손향숙씨의 논쟁이 거듭된다.더불어 호황을 맞고는 있지만 작가를 키우기 보다는 번역물 중심인 한국 아동문학의 현재를 돌아보고 최고 취약점인 판타지 요소의 강화등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조앤 K 롤링, 그녀의 베일을 벗긴다!
"우리 아이들을 절대 과소평가하면 안됩니다."
극도로 언론을 꺼려 매스컴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해리포터의 저자, 조앤 K 롤링을 만난다. 저자의 집필실로 유명한 니콜슨 카페, 마법학교로 가는 9와 4분의 3 승강장, 7권까지의 구상이 담긴 그녀의 습작상자와 직접 그린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들의 모습도공개한다. 해리포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조앤 K 롤링의 정신분석을 통해 해리포터의 탄생배경도 이끌어낸다.
영화와 연극으로 보는 해리포터!
미국, 중국 등 세계각지의 해리포터 열풍현장과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해리포터'도 <TV, 책을 말하다>에서 만날 수 있다.아이들은 대체 왜 이책에 빠져있을까? 아이에게 책을 쥐어주고도 느끼지 못하는 어른들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연극반 학생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해리포터'에 나오는 신종 스포츠 '퀴티치 게임'을 구연한다.
해리포터의 인기만큼이나 방청석의 열기도 뜨거운데..열성팬들의 코스프레도 볼 수 있다.
방영일: 2001년 5월 17일
프로그램 : KBS1 TV 책을 말하다 해리포터 편
사이트 : http://www.kbs.co.kr/1tv/sis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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