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지도 춥지도 않은 요즘, 가족과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 숲길을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계절이다.
숲 속에 있으면 유난히 개운해지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숲속의 나무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심신의 안정시켜주는 피톤치드를 발산한다.
피톤치드는 아토피 등의 피부성 질환에도 효능이 있다.
이런 숲의 치유효과가 알려지면서 숲을 찾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는데,
정작 숲은 사람들에게 시달려 점점 건강을 잃어가고 있다.
건강을 위해 흙을 밟고 싶어 하는 등산객들의 욕심으로 숲에는 자꾸만 새로운 샛길이 만들어지고 있다.
등산객들이 밟아서 딱딱해진 흙은 물을 흡수할 수 없어 식물이 뿌리를 내릴 수 없게 돼, 샛길은 숲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 또한 등산로 주변의 나무 고사도 심각하다.
그렇다면 숲의 건강을 되살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관목과 풀을 나무와 함께 심으면, 숲에 사는 생물의 종이 늘어나고 산사태도 방지된다.
또한 샛길로 인한 숲길 훼손을 막기 위해 돌계단을 만들고, 숲의 흙을 직접 밟지 않도록 나무 데크를 설치하는 것도 숲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그간의 노력으로 조금씩 건강을 되찾고 있는 숲을 통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을 배워본다.
출처 : MBC 푸른지구 환경리포트
http://www.imbc.com/broad/tv/culture/environment/index.html
푸른지구 환경리포트 다시보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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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adays it is not too hot or cold, it is the best time to take a walk with family or lover and forest path.
Why is it that when I am in the woods, I get a feeling of being made exceptionally lonely?
Trees in the forest lower the stress hormones and emit phytoncide that stabilizes the mind and body.
Phytoncide is also effective for skin diseases such as atopy.
As the healing effects of these forests become known, more and more people are looking for forests,
The forest is getting worse and worse.
With the greed of climbers who want to step on the soil for health, new roads are being created in the forest.
Dirt that has been trampled by hikers is not absorbing water, plants can not take root, and by - passes are the main culprits to the health of forests. In addition, the trees around the mountain trails are also serious.
So what is the way to revive the health of the forest?
When trees and shrubs are planted with trees, the number of living creatures in the forest is increased and landslides are prevented.
It is also a good way to protect the forest by building a stone steps to prevent damage to the forest roads by the side roads and installing wooden decks so that you do not step on the forest soil.
Through our efforts, we learn small efforts that we can practice through forests that are getting health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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